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아이돌 그룹 엑소(EXO) 수호가 성당 오빠 한태웅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권나라(전민서 분)는 성당을 찾아 아버지 권율(이범수 분)가 피습당한 후 무사히 집에 돌아온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때 한태웅이 등장했고 권나라에게 세례를 권하며 "세례를 받으면 내 세례명 미카엘처럼 예쁜 이름을 가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태웅은 "너 정말 귀엽구나"라는 달콤한 멘트로 권나라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등 성당 오빠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총리와 나' 수호 깜짝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총리와 나 수호, 살살 녹는다" "총리와 나 수호, 연기 괜찮다" "총리와 나 수호, 잘생겼네" "총리와 나 수호, 다음에는 긴 역할로 나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호가 깜짝등장해 화제가 된 KBS 2TV '총리와 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