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그대'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도전 /SBS 제공
배우 전지현이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할 예정이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길복 촬영감독은 22일 "전지현씨가 '별에서 온 그대' 11회에서 백지영의 히트곡 '총 맞은 것처럼'을 부르는 장면이 등장한다"며 "이 장면도 분명히 당분간은 회자될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찬휘 곡 'Tears'와 형용돈죵의 '해볼라고'를 개사한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이길복 촬영감독은 전지현의 프로정신을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전지현씨는 스스로 '액션배우'라고 칭하는데, 몸을 던지거나 절벽 차사고 장면 등 위험천만한 장면에서도 99% 대본에 나와 있는 디테일을 그대로 살려 연기하고 있다. 이 때문에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우리가 카메라로 아무리 예쁘게 찍으려 해도 배우들이 그 안에서 제대로 못하면 드라마가 실패나 다름없는데, 전지현씨는 카메라만 가져다 대면 말 그대로 그림"이라며 "이처럼 촬영장에 임하는 모든 태도에 있어서 전지현씨는 최고다. 장태유 감독, 그리고 지현씨와 함께 처음 같은 영상미를 선보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 '별그대'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도전 /SBS 제공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예고에 네티즌들은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진짜 대박이었는데"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노래할까"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이 언니 신비주의로 그동안 어떻게 참고 살았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그대'의 촬영을 담당하고 있는 이길복 촬영감독은 SBS드라마 '불량커플'(2007), '타짜'(2008), '자이언트'(2010), '마이더스'(2011), '샐러리맨 초한지'(2012), '돈의 화신'(2013) 등 인기드라마의 영상을 책임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