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유인나에 독설 "난 너처럼 살지 않는다"

803938_382013_3640
▲ 별그대 전지현 유인나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2회 방송 캡처
'별그대' 전지현이 유인나에게 독설을 날렸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2회에서는 유세미(유인나 분)가 천송이(전지현)에게 12년 전 교통사고에서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미는 "그 사람 기다린단 핑계로 휘경이(박해진 분) 오지도 가지도 못하게 발 묶어놓고 왜 알아보질 못하냐?"며 "바로 네 옆에 있는데 왜 알아보질 못하냐"고 비아냥댔다.



이에 천송이는 12년 전 그 남자에 대해 "전혀 궁금하지 않다"고 잘라말해 유세미를 당황케 했다. 천송이는 "하나는 알겠다. 너 휘경이 좋아하는구나"라며 "너 참 내가 미웠겠다. 이제야 이해가 가네"라고 말했다.

천송이는 "그 사람이 누군지 얘기하고 싶어 죽겠어도 말하지 마라"며 "네 말을 어떻게 믿겠느냐. 15년 동안 친구였지만 단 한순간도 내게 솔직하지 않았는데"라고 독설했다.

이어 천송이는 "나한테 12년전 그 남자는 더 이상 궁금하지 않다. 그 남자를 알아본다면 내가 할 거다. 못 알아보고 지나쳐도 상관 없다"며 "나한테 그 남자 이야기 꺼내지마"라고 냉정하게 선을 그었다.

또한 천송이는 "사람 심리가 그렇다더라. 나보다 좋아보이는 인간을 보면 나도 저기 가야 겠다가 아니라 너도 내가 있는 구렁텅이로 내려오길 바란다더라"며 "누군가를 미워하면서 질투하는 짓 나는 안한다"라고 유세미에게 충고했다.
 
803938_382014_3641
▲ 별그대 전지현 유인나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2회 방송 캡처


경인일보 포토

이상은 인턴기자기자

lse@kyeongin.com

이상은 인턴기자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