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통위 더 지니어스2 권고 조치 /tvN 제공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 권고 조치를 내렸다.

29일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매체들을 통해 "28일 진행된 소위원회 심의 결과 '더 지니어스2'가 제 25조 윤리성, 제 27조 품위유지를 위반했다고 판단해 권고 제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방송된 '더 지니어스2' 6화에서 이두희가 은지원과 조유영에게 신분증을 도둑 맞은 데 이어 데스매치에서도 은지원의 배신으로 결국 최총 탈락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게임 진행 방식과 함께 연예인 대 비연예인의 인맥 싸움, 편 가르기가 난무한 점을 비난하며 프로그램의 폐지 서명 운동까지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