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그녀 500만 돌파. 사진은 지난달 서울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수상한 그녀'(황동혁 감독)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심은경 /강승호기자 |
영화 '수상한 그녀'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오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기준에 따르면 영화 '수상한 그녀'는 누적 관객수 501만1182명을 기록했다.
'수상한 그녀'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9일 만에 200만, 11일 만에 300만, 13일 만에 400만 명을 동원한 데 이어 1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새해 극장가 초고속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현재 추세라면 '광해, 왕이 된 남자'와 '7번방의 선물'의 관객 스코어까지 넘볼 수 있어 흥행이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꽃처녀 오두리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코미디로 심은경,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김현숙, 김슬기, 진영(B1A4)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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