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화드라마 기황후‧따뜻한 말 한마디 결방 /MBC '기황후' 방송 캡처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결방된다.

MBC는 1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이상화의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를 생중계한다.

이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결방 결정됐다. MBC '뉴스데스크'는 이상화의 경기 시작 전 오후 7시 55분으로 앞당겨 방송됐고,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과 '컬투의 베란다쇼', 'PD수첩'도 결방된다. 

또한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 마디'와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도 결방된다. 

이날 결방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은 지난 10일 동시간대 소치올림픽 중계 방송에도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전날 방송된 '기황후'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의 계략으로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모든 것을 잃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