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파, 피카소의 이면… '고향으로부터의 방문'展 내달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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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의 피카소 작품 전시회로 주목을 받았던 '피카소 고향으로부터의 방문'展 경기전시회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관련기사 16면

이번 전시에서는 스페인 말라가의 피카소재단 주요 소장품 및 사진 작품 310여점이 선보인다. 피카소재단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7월 인천에서 첫 전시를 시작한 이후 서울과 대구 전시를 거쳐 수도권에서는 경기전시회가 마지막이다.

수도권에서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이번 전시는 창간 69주년을 맞아 수원문화재단 후원으로 경인일보가 주관, 오는 3월 12일부터 6월 8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갤러리에서 열린다.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1881~1973년)는 스페인 남단의 항구도시 말라가에서 태어났다. 피카소 사후 그가 태어난 메르세드 광장 15번지의 5층 건물에 피카소재단이 설립됐다. 재단이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로 공개한 이번 전시는 다양한 기법의 판화, 도자기 등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됐다.

그리스 로마신화를 집대성한 오비디우스, 프랑스의 대문호 발자크의 작품을 위해 피카소가 직접 그린 삽화 등이 수록된 장정판(1900년대 초 출간 당시의 원본)을 포함해 피카소 작품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작품 200여점과 피카소의 친구이자 스페인 왕립 사진작가인 히에네스가 피카소의 말년을 상세히 담아낸 사진 작품 100여점, 그리고 피카소의 유년시절과 생가의 희귀 사진들 및 전시 포스터들이 14섹션에 걸쳐 전시된다.

전시 기간:3월 12일~6월 8일. 문의:(031)231-5500

/민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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