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19회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9회' 방송 캡처 |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9회'(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에서는 이재경(신성록 분)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진 천송이(전지현 분)를 구하기 위해 초능력을 사용하는 도민준(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경(박해진 분)과 도민준의 덫에 빠져 체포 된 이재경은 도민준에 "당신 이름으로 와인레스토랑을 예약해 천송이를 불렀다"며 "지금쯤 천송이 앞에 와인이 왔을 거야. 그걸 마시고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른다"며 도발했다.
도민준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시간을 멈추고 천송이가 있는 레스토랑으로 순간이동했다. 도민준은 독이 든 와인을 마시고 쓰러진 천송이를 안고 지체없이 병원 응급실로 또 한 번의 순간이동을 했다.
도민준은 천송이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응급실 안의 의료기구들을 끌어당기며 초능력을 사용했다.
결국 의식을 되찾은 천송이가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고 싶다"고 말하자 도민준은 또 다시 초능력을 발휘해 함께 사라졌다. 도민준과 천송이 주변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은 기이한 현상에 질겁했다.
400년 간 지구에서 정체를 숨긴 채 조용히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은 천송이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 별에서 온 그대 19회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9회'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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