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마지막회, 김소연 남궁민 성준 왕지원 마지막 인사…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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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필3 마지막회 /tvN 제공
'로맨스가 필요해3'(이하 '로필3') 김소연, 성준, 남궁민, 왕지원이 마지막 촬영 종료 후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신주연 역의 김소연은 "유난히 촬영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아쉽고 마지막 촬영 2-3주 전부터 기분이 이상했다. 신주연으로 살아서 진짜 많이 행복했어요"라는 인사로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주연 바라기' 주완 역의 성준은 "너무 재미있게 잘 촬영했고 모든 분들께 무한 감사를 드린다"고 진심을 가득 담은 인사를 남겼다.



또한 강태윤 역의 남궁민은 "이제는 태윤이를 떠나 보내야 할 시간인 것 같다. '로필3'를 촬영하면서 무엇보다 같이 했던 배우들이 너무 사이 좋게 잘 지냈던 것 같아 행복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작품이 된 것 같다"고 작품을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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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필3 마지막회 /tvN 제공

마지막으로 오세령 역의 왕지원은 "아직 세령이를 떠나보낼 준비가 안 됐는데, 마지막 촬영을 끝내니 더욱 실감이 안 난다"며 "함께 촬영한 천사표 선배님들의 조언이 많은 힘이 됐다. 즐거워서 잊지 못할 것 같다. 오세령 사랑해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로필3' 마지막회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필3' 마지막회, 전작들에 비해 조금 약한 느낌이었지만 나름 재밌던데" "'로필3' 마지막회, 성준의 재발견 너무 달달해" "'로필3' 마지막회, 수고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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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인턴기자기자

ssongz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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