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희선 "유재석, 내 클럽 문화 열어 준 사람"

입력 2014-03-07 00:03:38

▲ '해피투게더3' 김희선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3' 김희선이 유재석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출연배우 김희선, 최화정, 김광규, 택연, 류승수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희선은 MC유재석에 대해 "제 클럽 문화를 열어 주신 분"이라며 "옆방에서 자주 만났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제가 자주 놀러 다닐 때 만났다"며 "김희선과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상당히 예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김희선은 당시 클럽에 왔던 유재석이 5대 5가르마를 했었다고 폭로하며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류승수가 자신이 조인성 정일우 닮은 꼴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