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조 과거방송 발언 "막내사위 장현성 처음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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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현성 장인 양택조 /KBS2 '박수홍 최원정 여유만만' 방송 캡처
배우 장현성의 장인어른이자 그의 아들 장준우 장준서 형제의 외할아버지가 배우 양택조로 밝혀져 화제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준우의 가르침을 받는 준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준우는 준서에게 외가 친가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름 암기를 교육시켜 눈길을 끌었다. 적힌 종이였다.



준서가 외우기 힘들어하는 외할아버지 이름은 바로 양택조.

양택조는 지난 2010년 8월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막내딸 양희정씨와 손자 장준우 군과 함께 출연해 "배우 장현성이 막내 사위"라고 밝혔다.
 
이날 양택조는 "다른 녀석들은 다 만나도 연극배우 만큼은 안 된다고 했는데 결국 연극하는 사람을 데려왔다"며 "솔직히 막내 사위가 처음엔 마땅치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반대를 하면 딸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언제 결혼할 거냐. 빨리 결혼하라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때문에 양희정 씨가 남편에게 프러포즈도 못 받았다고 하소연하자 양택조는 "사위가 방송에서 '나는 장인어른이 프러포즈를 해서 결혼했다'고 얘기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현성 장인어른 양택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현성 장인어른 양택조? 황금인맥 확인" , "장현성 장인어른 양택조, 그동안 왜 몰랐을까?" , "장현성 장인어른 양택조, 장현성 잘해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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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인턴기자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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