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도지원·박원숙 앙금 해소… 백원에 주식 상속·서진기 악행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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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무지개' 도지원·박원숙 앙금 해소… 백원에 주식 상속·서진기 악행 폭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35회 방송 캡처
'황금무지개' 도지원과 박원숙이 드디어 수십년 동안 쌓인 앙금을 풀었다.

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35회에서 강제로 요양원에 잡혀들어갔다가 손녀 김백원(유이 분)의 활약으로 돌아오게 된 강정심(박원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정심은 김백원의 부축을 받고 윤영혜(도지원 분)의 집으로 왔다.



강정심은 윤영혜를 불러 "니가 나 정신없었을 때 대소변까지 다 받아냈다면서 왜 그랬냐. 내가 너를 그리 미워했는데 원망스럽지도 않드나"라고 물었다.

윤영혜는 "많이 원망했다. 하지만 하빈이 할머니잖아요. 더 이상 이년저년 할 만큼 기운있는 사람도 아니고"라면서 "절 왜 그렇게 미워했냐. 고아라는게 그렇게 큰 잘못이었냐"고 되물었다.

강정심은 "지금 생각해봐야 많이 잘못했다. 미안하구나. 덕수가 내 외동 아들이어서 걔한테 거는 기대가 너무 컸다. 회사를 더 키우려면 훨씬 더 좋은 집안하고 결혼시키는게 어미 마음이었다"면서 "그 놈이 너 때문에 죽고 나서 너가 더 미웠다"며 당시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윤영혜는 "진작에 알려주었으면 어머니를 미워하지 않았을 거다. 하빈이만 있었어도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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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무지개' 도지원·박원숙 앙금 해소… 백원에 주식 상속·서진기 악행 폭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35회 방송 캡처

강정심은 "내가 욕심이 많았다. 용서해라"라며 윤영혜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윤영혜는 "덕수씨 저 때문에 죽은 거 아니다. 서진기. 서진기 그 인간이 그 사람 죽인 거 같다"고 폭로해 강정심에게 충격을 더했다.

강정심은 김백원에게 주식을 재상속한다고 발표하고, 서진기(조민기 분)의 악행까지 밝힌다. 미림(지수원 분)과 서태영(재신 분)은 공황상태에 빠진다.

서진기는 김백원이 진행했던 종패 프로젝트가 실패로 돌아가자, 그 책임을 물으려 하지만 오히려 백원이 반격에 나선다.

김영원(박선호 분)은 우연히 찾은 횟집에서 김백원을 만나면서 그리운 가족들과 상봉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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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무지개' 도지원·박원숙 앙금 해소… 백원에 주식 상속·서진기 악행 폭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35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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