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9일 관광가이드를 해달라고 외국인 여성을 유인해 모텔에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A(32·우즈베키스탄)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께 양주시 덕정동의 한 모텔에서 몰도바 국적의 B(19)씨를 폭행하고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인터넷에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관광가이드를 한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자신의 전화번호를 남긴 B씨에게 전화해 관광안내를 부탁하며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모텔에서 B씨를 성폭행한 뒤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가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양주/이상헌기자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께 양주시 덕정동의 한 모텔에서 몰도바 국적의 B(19)씨를 폭행하고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인터넷에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관광가이드를 한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자신의 전화번호를 남긴 B씨에게 전화해 관광안내를 부탁하며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모텔에서 B씨를 성폭행한 뒤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가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양주/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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