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하트 "한 번도 싸운 적 없어" 우정 과시… 샤이니 민호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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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의 키와 인피니트의 우현이 결성한 유닛 '투하트'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유닛그룹 '투하트'를 결성한 인피니트 우현과 샤이니 키가 우정을 과시했다.

투하트는 10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쇼케이스 '딜리셔스'에서 "알게 된지 3년 정도 됐는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싸운 적 없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투하트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샤이니 민호는 "분명히 서로 가끔 짜증 나는 날도 있고 싸울 때도 있을 거다. 친구끼리 잘 맞다가도 2, 3년이 지나면 싸울 때가 온다"고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투하트의 키는 "싸웠다면 얘기 할 텐데 진짜 없었다"고 강조해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투하트의 타이틀곡 '딜리셔스'는 히트 프로듀서 스윗튠과 작곡가 션 알렉산더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팝과 펑크 장르의 경쾌한 느낌이 어우러진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투하트는 오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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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인턴기자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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