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화드라마 기황후 /MBC 제공
'기황후' 전국환이 가짜 혈서를 꺼내들었다.

10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원나라 최고 권력을 지닌 연철(전국환 분)이 황제 타환(지창욱 분)과 행성주들 앞에서 혈서를 꺼내드는 모습이 그려졀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혈서를 펼친 채 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연철과, 그런 연철 옆에서 마주보고 있는 타환과 타나실리(백진희 분), 그리고 혈서를 보고 경악한 행성주들의 모습들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연철이 준비한 혈서는 타환의 아버지 명종황제의 진짜 혈서가 아닌 연철이 조작한 가짜 혈서여서 진짜 혈서의 존재를 알고 있는 타환이 가짜 혈서를 꺼내든 연철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6회 예고편에서는 서로를 몰락 시키기 위해 군사를 모으며 긴장감을 조성하는 타환과 연철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 월화드라마 기황후 /MBC 제공
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6회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