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외국인유학생 문화대축전[OBS제공]

경인일보 외국인유학생 문화대축전[OBS제공]

【앵커멘트】
국내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8만 명이 넘는데요.
한국의 문화를 뽐내고 기량을 겨루는 한마음 축제가 열렸습니다.
박효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유학생 축제가 열렸습니다.



처음 만나는 유학생 친구들과 한팀이 돼 단체 달리기도 해보고, 한국에 대해 묻는 OX 퀴즈 게임이 벌어졌습니다.

한국어로 부르는 노래 실력은 수준급입니다.

대학과 지자체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이 열악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이번 행사에는 각국에서 온 유학생 2천 5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문선희/행사 관계자
"한국 유학생들 나름 기대 가지고 오는데 부족한 점, 불만 많다고 합니다. 그런 불만 해소 하고 친해질 기회 만들고자 이번 행사 기획했습니다."

전통문화 체험도 빠질 수 없습니다.

처음 던져보는 투호지만 한 번에 성공해내고,

【EFFECT】YES!!!

각국의 전통 의상도 골라 입어봅니다.

한국 유학 1년, 처음 입어보는 한복은 몸에 맞춘듯이 꼭 맞습니다.

【싱크】류하비/중국·허운교/중국
"친구가 소개해줘서 왔어요.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게 쉽지 않은데 친구들도 사귀고 재밌습니다."


축제에서는 한국 기업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싱크】스테판/독일 유학생
"인턴십을 통해 직장을 얻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고향을 떠나온 유학생들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축제 한마당이었습니다.

OBS뉴스 박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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