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조동혁, 119악용 사례에 분노 '구급차는 택시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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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이 뛴다 /SBS '심장이 뛴다' 방송 캡처

'심장이 뛴다' 조동혁이 구급차를 택시처럼 사용하는 신고자에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이 길거리에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조동혁은 신고 현장에서 술에 취한 주취자를 상대해야 했다. 만취한 할아버지는 119에 올라타며 집에 데려다 달라고 요구해 조동혁을 당황케 했다. 차량에서 내린 그는 구급대원들의 멱살을 잡고 행패를 부려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조동혁과 함께 출동한 이우정 대원은 "예전에는 119를 이렇게 이용하는 일이 훨씬 더 많았다"는 고충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동혁은 "119는 구급차이지 택시가 아니다. 119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건 아닌 것 같다. 응급환자들을 모시러 갈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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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이 뛴다 /SBS '심장이 뛴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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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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