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그 오리지널 포크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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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 26주년 콘서트
서울 LG아트센터서 열려
원년멤버 김창기 출연 '눈길'
8090 히트곡 등 무대 '풍성'


포크그룹 동물원이 다음 달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콘서트 '동물원 클래식'을 개최한다.

공연기획사 위네트웍스는 16일 "이번 공연에서는 1980~90년대 동물원이 발표한 히트곡과 신곡을 아울러 들려준다"며 "원년 멤버인 김창기를 비롯한 동료 가수들, 뮤지컬 배우 이정렬이 게스트로 참여해 한층 풍성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988년 데뷔한 동물원은 올해 데뷔 26주년을 맞았다.

원년 멤버는 유준열, 박기영, 고(故) 김광석, 김창기, 이성우, 최형규이지만 현재 유준열, 박기영, 배영길이 3인조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의 게스트인 김창기는 1997년 동물원 7집까지 활동하며 '거리에서',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널 사랑하겠어' 등을 작곡해 히트시켰다.

공연기획사는 "김창기의 출연은 의미가 크다"며 "과거 동물원의 대다수 히트곡을 작사·작곡하며 큰 영향을 미쳤고 최근에도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동물원의 포크음악과 맥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물원은 26주년을 기념해 콘서트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커플 및 가족 할인을 비롯해 '모여라 88학번 할인'에서는 동물원과 젊은 세대를 함께 보낸 1963~1970년생 관객에 한해 티켓 예매 매수에 따라 10~30% 할인을 해준다. 관람료 7만7천~9만9천원. (02)2005-0114, 1544-155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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