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 트라이앵글 스틸컷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
14일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트라이앵글' 제작진은 김재중의 첫 드라마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밑바닥 3류 건달 허영달로 분한 김재중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김재중은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본부장, 꽃미남 이미지의 역할과는 상반된 '상남자' 역할을 맡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재중은 가죽 재킷에 흐트러진 헤어, 강렬한 눈빛 등으로 드라마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처음 해보는 역할이라서 그런지 스스로 준비를 많이 했나보더라. 첫 촬영 날부터 오토바이를 타야했는데, 겁 없이 사는 영달의 캐릭터가 그대로 나왔다"며 "어떤 무대나 영상에서도 볼 수 없었던 김재중의 변신이 그의 닉네임처럼 '쇼킹'할 정도다"라고 밝혔다.
한편, MBC '트라이앵글'은 부모님을 잃고 뿔뿔히 흩어진 삼형제가 성인이 돼 핏줄의 운명으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인생과 사랑을 그려낸 멜로드라마로 오는 5월 5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
▲ 김재중 트라이앵글 스틸컷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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