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박인영,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자원봉사 위해 진도행… '작은 손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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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 사고 박인영 /박인영 트위터
배우 박인영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인 진도로 향하는 심경을 밝혔다.

18일 박인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구세군 홍보부장님과 친구 2명, 매니저 오빠들 2명하고 같이 진도로 갑니다.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박인영은 "제발 자제 좀. 마음이 아픕니다 진짜"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인영은 "매체들이 무분별하고 배려없는 촬영 등을 자제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부디 살아 계셔주십시오 제발"이라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18일 오후 3시 현재 탑승자 475명 중 28명이 사망했으며 268명이 실종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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