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 위해 3,000만원 기부… '소속사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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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우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 위해 3,000만원 기부 /정일우 트위터
배우 정일우가 세월호 침몰 사고 유족과 현지 구조활동을 돕기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1일 "정일우가 직접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전화를 걸어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작업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정일우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정일우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3,000만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정일우 소속사 측은 "정일우가 직접 전화를 걸어 기부 의사를 밝혔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정일우 세월호 침몰 사고 3,000만원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일우가 기부한 돈 순수하게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에게 쓰이길" "정일우 멋지다" "정일우, 얼굴만큼 마음도 잘생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일우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는 뜻에서 오는 5월 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내 팬미팅 '일우투게더'를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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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인턴기자기자

ssongz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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