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기다리고 있을게'

▲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연합뉴스, 심은진 트위터

배우 심은진이 직접 그린 노란리본을 공개하며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심은진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기저기 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고 하는 걸 보게 됐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는 글과 함께 한 장의 그림을 게재했다.

공개된 그림 속에는 걸어가는 사람의 형태를 띤 노란리본의 모습과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있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날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 작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확산됐다. 노란리본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한편, 노란리본 캠페인을 시작한 대학동아리 ALT(Active, Autonomous, Alter Life Together) 측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카카오톡 프로필로 사용하면 500만원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는 말이 계속 돌고 있는데 이 포스터는 저희 쪽에서 만든 거고, 저작권은 저희한테 있다. 저작권료 같은 건 절대 없고 사용하셔도 무관하다"고 저작권 관련 루머를 부인했다.


경인일보 포토

이상은 인턴기자기자

lse@kyeongin.com

이상은 인턴기자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