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유병언 자택·구원파 등 청해진해운 관련 20여곳 압수수색. 사진은 지난 1992년 4월 17일 세모그룹 사기사건 선고공판에 참석하는 유병언 전 회장. /연합뉴스 |
압수수색 대상은 유병언 전 회장의 자택과 관련 회사·종교단체(구원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병언 전 회장과 이 회사 고위 임원들이 속한 기독교복음침례회와 관련된 서울 용산 소재 종교단체도 포함됐다.
검찰은 "청해진해운과 계열사들의 경영 전반 비리와 관련한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라며 "필요한 부분은 모두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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