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검찰, 유병언 자택·구원파 등 청해진해운 관련 20여곳 압수수색

Untitled-7.jpg
▲ 검찰, 유병언 자택·구원파 등 청해진해운 관련 20여곳 압수수색. 사진은 지난 1992년 4월 17일 세모그룹 사기사건 선고공판에 참석하는 유병언 전 회장. /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선박회사 청해진해운의 실질 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은 23일 오전 관련 회사와 단체 등 20여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유병언 전 회장의 자택과 관련 회사·종교단체(구원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병언 전 회장과 이 회사 고위 임원들이 속한 기독교복음침례회와 관련된 서울 용산 소재 종교단체도 포함됐다.

검찰은 "청해진해운과 계열사들의 경영 전반 비리와 관련한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라며 "필요한 부분은 모두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