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홍가혜 연예부 기자 사칭, B1A4와 기념사진 촬영… 끝없는 과거 행적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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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가혜 연예부 기자 사칭 B1A4와 기념사진 촬영 /온라인 커뮤니티
세월호 침몰 사고 허위 인터뷰 논란으로 경찰 조사 중인 홍가혜가 과거 B1A4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B1A4랑 사진 찍은 홍가혜'라는 제목의 사진과 글이 공개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홍가혜는 지난 2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B1A4 세 번째 단독콘서트 '더 클래스(THE CLASS)'에서 자신을 연예부 기자라고 사칭하고 B1A4와 사진을 찍었다. 

홍가혜는 B1A4 외에도 연예인이 있는 행사장에 자주 출몰해 많은 연예인들과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홍가혜는 지난 18일 오전 종합편성채널 MBN과의 인터뷰를 통해 "해경이 민간 잠수부들의 구조작업을 막고 대충 시간이나 때우라고 했다" "다른 잠수사가 (배 안에서) 생존자를 확인하고 소리까지 들었다"는 등 거짓 발언을 해 경찰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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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가혜 연예부 기자 사칭 B1A4와 기념사진 촬영 /온라인 커뮤니티

경찰조사 결과 홍가혜는 민간잠수사 자격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사고 다음날인 17일 SNS를 통해 방송사 작가와 연락이 닿아 인터뷰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가혜는 허위인터뷰 후 경북 구미에 있다가 지난 20일 오후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현재 홍가혜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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