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일상 부디 /윤일상 트위터 |
윤일상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넋을 기리는 작은 연주곡을 헌정합니다. 부디… 부디 그 곳에서는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첨부된 곡에는 '부디-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위한 진혼곡'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윤일상은 잔잔한 피아노 곡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전했다.
윤일상 '부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일상 부디, 눈물난다" "윤일상 부디, 세월호 침몰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윤일상 부디,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지 8일째, 현재 탑승객 475명 중 174명이 구조됐으며, 150명이 사망, 151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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