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이외수 지만원에 일침 /연합뉴스 |
22일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 지만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지만원의 시스템 클럽'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지만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언급하며 "박근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 2의 5.18 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만원은 "시체장사에 한 두 번 당해 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다"라고 주장해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지만원의 이같은 발언에 소설가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분(지만원)이 보유하신 상상력으로 소설을 쓰시면 이 나라 소설가들은 모두 붓을 던져야 할 듯"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경인포토]정동남 "민간잠수부 홍가혜 발언 허무맹랑… 유가족 두번 죽여"
- [세월호 침몰]'시체장사' 언급 지만원 경찰 내사… 모욕죄 혐의 적용 검토
- 홍가혜 연예부 기자 사칭, B1A4와 기념사진 촬영… 끝없는 과거 행적 '경악'
- [세월호 침몰]민간잠수사 자청 허위 인터뷰 홍가혜 영장
- [세월호 침몰]'민간잠수사 거짓 인터뷰' 홍가혜 경찰 출두, 목포경찰서 유치장 구금
- MBN 거짓 인터뷰 논란 홍가혜 체포… "뜬 소문 확인하지 않고 발언했다"
- 홍가혜 트위터 도발, "부럽냐? 이러다 영화배우 데뷔하는 거 아닌가 몰라"
-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경찰 "민간 잠수부 자격증 없다" 발표… '경악'
- 홍가혜 과거 MBC 인터뷰, 도쿄 대지진 때 일본 교민 행색… "누구냐 넌"
- 경찰, '허위 인터뷰 논란'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형사들 급파
- 홍가혜 "해경이 민간잠수부 막아" 인터뷰 후 잠적… 경찰 "체포영장 신청방침"
- 홍가혜 사칭 글 유포자 추적, 경찰 "대부분 본인이 올린 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