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사과 불구 언론사 소송제기 방침 '무엇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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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사과 불구 언론사 소송제기 방침
세월호 침몰 현장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사과에도 연합뉴스 측이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호 기자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합뉴스, 자사보도 욕설 비판에 대해 '사과가 미흡하다'며 소송제기 방침 알려와. 팽목항 흙바람 속에 반나절 넘게 고민 중입니다. 무엇을 더 사과해야 할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24일 이상호 기자의 고발뉴스와 팩트TV는 팽목항 현장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과 해경 등 구조당국과 세월호 침몰 피해자의 대화를 생중계했다. 

이 과정에서 이상호 기자는 "오늘 낮에 연합뉴스에서 쓴 '사상 최대의 구조작전'이라는 기사를 봤다"며 "기자 개○○야.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고 욕설을 날리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이후 이상호 기자는 25일 "방송 이후 내가 한 욕설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면서 "아들에게서 문자가 왔다. 아들이 '사랑한다' '힘내라'면서도 '욕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모범적인 행동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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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사과 불구 언론사 소송제기 방침
더불어 연합뉴스 측 관계자와 통화한 사실을 밝히며 "좋은 기사를 쓰겠다고 하더라. 모든 걸 떠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숙여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상호 기자 사과 연합뉴스 소송제기 방침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상호 기자 사과 연합뉴스 소송제기 방침,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이상호 기자 사과 연합뉴스 소송제기 방침 한번 더 사과하라는 건가", "이상호 기자 사과 연합뉴스 소송제기 방침, 사실을 왜곡했다면 언론사도 사과해야 마땅하다", "이상호 기자 사과 연합뉴스 소송제기 방침, 욕설이 이렇게 파장이 이어질 줄은", "이상호 기자 사과 연합뉴스 소송제기 방침, 세월호 보도 관련 언론사들 실수 많이 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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