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김희선, 이서진과 결혼하기 위해 무릎까지 꿇었다 '허락해주세요'

▲ 참 좋은 시절 김희선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윤여정 앞에 무릎을 꿇었다. 

2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20회에서 차해원(김희선 분)과 강동석(이서진 분)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동석의 어머니 장소심(윤여정 분)앞에 무릎 꿇었다. 

이날 차해원은 강동석의 집을 찾아가 "이렇게라도 해야할 것 같다. 오빠도 우리 엄마 앞에 무릎 꿇지 않았냐. 나 도망가려다가 마지막 용기내서 온 거다. 그러니까 뭐든지 하게 해달라"고 말하며 무릎을 꿇었다. 

또 차해원은 "밤늦게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 동석이 오빠랑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 참좋은시절 김희선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장소심은 "얼른 일으켜 세워라"고 아들 강동석에게 말했으나, 강동석 역시 무릎을 꿇으며 "허락해 달라"고 사정했다. 

그러나 장소심은 "무릎 꿇는 게 아니라 뭔 짓을 해도 난 절대 허락 못한다"며 자리를 피해 버렸다.

'참 좋은 시절' 김희선에 네티즌들은 "'참 좋은 시절' 김희선, 나이 들수록 더 예뻐지는 것 같다" "'참 좋은 시절' 김희선, 그냥 둘이 결혼하게 해주세요"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