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쓰리데이즈 종영 소감 '한태경을 만나 정말 감사한 나날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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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 쓰리데이즈 종영 소감 /경인일보 DB
 
배우 박유천이 '쓰리데이즈' 종영 소감을 전했다.

2일 박유천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통령과 나라, 그리고 신념과 정의를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한태경을 지난 여름 처음 만나 어제까지 정말 감사한 나날들이었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박유천은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손현주 대통령님과 장현성 경호실장님을 비롯한 감사한 선배님들과 작업하면서 눈에서 더 깊은 진심을 이야기하는 법을 배웠고 따뜻하고 좋은 말씀들 너무나 감사하고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유천은 "오늘도 나보다는 우리를 위해 신념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 존경한다"며 "세월호 사고의 아픔에 슬픔과 고통을 함께 하겠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분들께 애도를 그리고 위로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극중 박유천은 통령을 지키는 충직한 경호원 한태경 역을 맡아 성숙한 감정 연기와 다양한 액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SBS '쓰리데이즈' 마지막회 시청률은 13.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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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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