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도약·삶의질 향상 주력

 경기도는 올해 도정목표로 '경제 재도약과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정하
고 ●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문화·관광 및 농업의 전략산업화 ●미
래지향적 공간구조 형성 ●환경보전과 생산적 복지의 실현 ●도민참여 확대
와 자치역량 강화 등 5대 분야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임창열 경기지사는 29일 오전 제16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1차본회의 '도
정연설'을 통해 “우리 경제가 최근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하반
기부터는 본격적인 상승국면이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국내경제성장을 이끌
어온 도의 역할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지사는 특히 “민선2기를 마무리하는 올 상반기의 도정운영에 있어서
각 경제주체들에게 선거에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정책기조를 보여줘 불확
실성을 줄이고 믿음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자금지원, 수출지원, 마케팅지
원 등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산·포천 테크노파크 육성 및 마
이크로 바이오 칩 센터 설립 등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며
외자유치, 재래시장 육성, 공공사업의 조기발주 등을 통해 서민생활을 안정
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올해를 '도 문화·관광발전의 원년'으로 정하고 고양 관광숙박단지
및 스페인 관광명소, 파주 평화·생태파크, 광주 문화시설단지, 부천 디지
털 아트 하이브, 광명 첨단음악산업단지 등 시·군마다 다양한 인프라를 구
축하고 경제월드컵, 도자기엑스포 상설화로 관광산업의 토대를 구축키로 했
다.
 이밖에 지역균형발전특별법과 접경지역종합계획안 등을 통해 지역별 균형
개발을 꾀하고 시화호·화옹호·평택호 등 3대 인공호수의 수질개선, 천연
가스 버스 보급, 환경오염 정보센터 운영 등을 민·관이 협력추진해 지속가
능한 개발을 추진하며 '자활·자립의 원리'를 도입한 복지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도자기엑스포 조직위의 상설화를 위한 '경기도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 설치 및 지원조례 개정조례안'을 의결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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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기자

yj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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