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극단의 청소년극 '레슬링 시즌'이 내달 7일 오후 3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무대에 오른다. 사진은 레슬링 시즌 공연 모습.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 이하 세종시)가 국립극단의 청소년극 '레슬링 시즌'을 내달 7일 오후 3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레슬링 시즌'은 왕따, 폭력, 정체성의 혼란 등 불안정한 청소년기의 고민을 레슬링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낸 청소년극으로, 케네디센터 뉴비전 프로젝트와 타임지가 선정한 '청소년을 위한 연극 베스트5'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지원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세종시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입장권은 1매 당 3천원이며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전체 객석 870석의 25%인 220명을 무료 관람으로 초청한다.

유료입장권 구매는 △세종시 △세종문화예술회관 △읍·면·동사무소 △세종문화원 등에서 할 수 있다. 세종·대전/박희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