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인간의 조건' 합류, 몰래카메라 신고식에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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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조건 / 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최희가 '인간의조건'에 합류했다. 

14일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방송인 최희의 혹독한 신고식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인간의 조건' 녹화에서 멤버들은 새로운 멤버 최희가 숙소에 들어서자 미리 짜놓은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늦게 온 최희를 기다리느라 다른 멤버들이 스케줄을 가지 못해서 펑크가 난 상황을 연출한 것. 미안하고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최희에게 멤버들은 깜짝 몰래카메라였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잠시 후 최희는 '아르바이트로만 살기'라는 미션에 다시 한 번 혼란에 빠졌다. 당장 가지고 있던 지갑도 모두 제작진에게 뺏기고 매일 밤 공과금 만원을 지불하는 룰도 지켜야하지만 아르바이트 경험이 별로 없는 최희는 일자리를 구하는 것조차 어려웠던 것이다.

번번히 아르바이트 면접에 실패하고 결국 돈을 한 푼도 벌지 못한 채 귀가한 최희는 멤버들에게 그 날의 공과금 낼 돈을 빌려주면 내일 몇 배로 불려서 갚아주겠다고 큰 소리 쳐서 모두를 폭소케 햇다.

한편, KBS2 '인간의 조건'은 1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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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인턴기자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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