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호 안정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열린 1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후반전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쿠이아바=연합뉴스 |
1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H조 1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이근호는 후반 23분 중거리 슛으로 대한민국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에 안정환 해설위원은 "오늘 완전 때땡큐다. 이근호 선수에게 소주 한 잔 사야겠다"고 말하며 흥분된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동료 해설위원인 송종국은 "다른 걸 사세요! 소주가 뭐에요"라고 응수했고, 안정환은 "알았다. 다른 걸 사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근호 안정환에 네티즌들은 "이근호 안정환, 때땡큐 웃겼는데" "이근호 안정환, 이근호 연봉이 화제던데" "이근호 안정환, 이근호 활약 우리도 땡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축구대표팀은 오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 구장에서 알제리와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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