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인창, 육지담 일진설 /허인창 트위터
허인창이 제자 육지담 일진설에 속마음을 드러냈다. 

힙합가수 허인창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힘내고 스마일. 긍정 미소 평화 사랑. 그냥 평생 쭉 네 편 Feat. 이주호"라는 멘션을 남겼다. 

허인창은 X-TEEN 출신 힙합 1세대 가수로, 지난해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2'에 참여했다 탈락했다. 그는 올해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 제자인 여고생 래퍼 육지담을 참여시키며 화제로 떠올랐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쇼미더머니3'에 출연중인 육지담이 학교에서 학생으로 적절하지 않은 행동을 했다는 글이 게재했다.

육지담의 폭력에 시달렸다고 밝힌 피해자는 "돈이 없으면 머리와 뺨을 때렸다. 담배를 피우고 지나가는 친구들에게 침을 뱉었다. 선생님께는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육지담 일진설 논란에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육지담이 일반인 출연자고 아직 어린 학생이라 제작진도 신중하게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인 사안이라 조심스럽게 다방면으로 확인 중에 있다. 이번 주 3화에서는 육지담이 내용 진행에 필요한 부분만큼만 출연할 예정"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