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좋은 시절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43회 방송 캡처 |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43회(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에서는 김마리(이엘리야 분)가 강동희(옥택연 분)에게 비키니 입은 사진을 보내 강동희를 경악하게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마리와 강동희는 다툼 끝에 서로 비키니 수영복과 속옷만 입고 만나기로 약속했었다. 강동희는 김마리가 진짜 비키니를 입고 약속장소에 나온 줄 알고 부리나케 뛰쳐갔다.
하지만 그 곳에서는 비키니 수영복 무늬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치킨을 먹고 있는 김마리가 있었다.
강동희는 김마리의 모습에 안심하면서도 "그럼 나도 속옷만 입으면 되냐"고 옷을 벗으려 했다. 결국 김마리는 "내가 졌다"고 선언했다.
김마리는 약속시간에 늦어서 미안하다며 한 대 때리라는 강동희에게 뽀뽀를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참 좋은 시절'에서는 강동석(이서진 분)이 아버지 강태섭(김영철 분)을 집에서 내쫓는 모습과, 그런 강동석의 행동에 분노하는 큰형 강동탁(류승수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 참 좋은 시절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43회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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