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소속사 '결혼 목적으로 한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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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경인일보 DB
가수 비가 연인 김태희를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 

20일 한 매체는 가수 비가 공개 연애 중인 독실한 가톨릭 신자 김태희를 따라 소수 지인들이 모인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날 세례식에는 김태희의 모친과 배우 안성기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결혼을 염두에 둔 세례가 아니겠냐는 추측이 흘러 나왔다. 

이에 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0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최근 세례를 받긴 했지만 결혼을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며 "결혼 이야기는 전혀 나온 것이 없다"고 밝혔다.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에 네티즌들은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오마이갓"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곧 결혼하는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3년 1월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 1년 6개월 넘게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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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인턴기자기자

ssongz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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