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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맨 송일국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송대장'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엄마없이 야외수영장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송일국은 혼돈의 수영장에서 삼둥이를 한꺼번에 돌보기 위한 묘안으로 '송국보트'를 탄생시켰다.
수영장에 간 삼둥이는 개성따라 3인 3색 수영장 즐기기를 선보였다. 먼저 첫째 대한이는 풀장과 미끄럼틀을 오가며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수영장을 활보했고, 둘째 민국이는 대한이가 풀장에 들어가면 풀장으로, 미끄럼틀로 가면 미끄럼틀로 쫓아다니며 '형 따라잡기'에 나섰다.
반면 막내 만세는 유독 물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만세는 물에 발 담그는 것을 무서워하며 아빠 송일국에게 안겨 내려올 줄 몰랐다.
각각 개성넘치는 삼둥이들로 인해 고민에 빠진 사람은 다름아닌 아빠 송일국. 대한이를 데리고 오면 만세가 없어지고, 만세를 데려오면 민국이가 없어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삼둥이를 완전체로 만들기 위한 송일국의 비책은 다름아닌 '송국보트'. 송일국은 물을 무서워하는 만세를 위해 만세가 유난히 좋아하는 자동차 모양의 튜브를 선택해 1열 종대 줄로 묶어 송국보트를 완성시켰다.
송국보트의 위풍당당한 자태에 풀장에서 함께 놀던 아이들 모두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성의 '송국보트' 실체는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8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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