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카카오 택시 /카카오 홈페이지 캡처 |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는 카카오 택시 서비스를 위한 태스크포스(TF) 팀을 만들어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생활 정보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이며 카카오 택시도 그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아직 추진 여부나 방법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카오 택시는 글로벌 택시서비스 '우버'와 같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택시를 부르고 결제까지 마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러나 카카오 택시는 일반 승용차나 비영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우버'와는 달리 정식 택시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우버'는 택시 영업허가와 면허 없이 자가용이나 렌터카로 유상 운송 행위를 해 논란이 됐으며 최근 서울시도 우버를 불법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카카오 택시가 기존의 택시업계와 제휴를 맺을시 서비스 품질을 어떻게 개선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