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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 캡처 |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위기에 처한 강서울(남지현 분)을 윤은호(서강준 분)가 도와주다가 차달봉(박형식 분)과 운명적인 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쇼핑 센터에 나온 강서울은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차달봉과 마주쳐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다. 이때 달봉을 기다리던 서울은 달봉의 지갑을 훔쳤던 소매치기가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려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이를 제지하기 위해 달려들었다.
그러나 소매치기는 서울을 밀친 채 도망쳤고, 그 과정에서 옷이 찢어진 서울은 당황해 어쩔 줄 몰라했다. 마침 사업차 쇼핑몰을 찾았던 윤은호는 이 상황을 목격하고 자신의 옷으로 서울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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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 캡처 |
충격에 휘청거리는 서울을 본 은호는 "이제 이런 거 안하려고 했는데"라고 혼잣말을 하며 서울을 번쩍 안아 올렸다. 그리고 서울에게 "이거 힘든 자세다. 내 허리 삐끗하면 책임질 거냐"라고 말하며 서울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갔다.
이후 뒤늦게 현장에 나타난 달봉은 "괜찮냐. 다친 데 없냐"며 서울을 걱정했고, 10년 만에 은호와 싸늘한 재회를 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에 네티즌들은 "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 정말 멋있다" "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 남지현 들어올릴 때 소리 지름" "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 룸메이트랑 완전 다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강준은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타고난 우성 유전자 덕분에 힘든 노력 없이 남들이 원하는 것들을 쉽게 이루며 살아온 엄친아 윤은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