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심형탁 '도라에몽=퍼런거? 표정 다 달라' 노홍철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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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심형탁
'나 혼자 산다' 배우 심형탁이 자신이 애지중지하는 일본 애니매이션 캐릭터 도라에몽을 무시하는 노홍철에게 발끈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70회에서는 '더 무지개 라이브-애프터서비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과 김광규는 심형탁의 집을 찾았는데 집안 가득한 피규어에 압도당했다.

노홍철은 "집에 어디에 뭐가 있는지 다 아냐?"고 물었고, 심형탁은 "안다. 조카들이 와서 가지고 가면 그걸 기억해서 다시 가져오라고 한다"고 답했다.  

노홍철은 "정말 다 기억을 하는 거냐"라고 놀라워하며 피규어 하나를 슬쩍했고, 심형탁은 금세 사라진 피규어를 찾아냈다.

이에 "와 귀신이네"라며 피규어를 돌려준 노홍철은 "어떻게 다 아냐? 이렇게 퍼런 게 다 같이 있어도"라며 신기해했다.  

노홍철의 '도라에몽=퍼런 거' 발언에 발끈한 심형탁은 "표정이 하나하나 다 다르다"라며 각기 다른 피규어들의 특징을 설명하는데 열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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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심형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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