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성훈 UFC 복귀전 경기 만장일치 판정승 /연합뉴스 |
추성훈은 20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52' 웰터급 아미르 사돌라와의 경기에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추성훈은 초반 탐색전 후 유도 기술을 이용한 테이크 다운 압박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승부는 2라운드에 결정났다. 추성훈은 사돌라를 끊임없이 압박한 끝에 구석에 몰아넣고 스트레이트에 이은 잽으로 사돌라에게 큰 데미지를 입혔다. 특히 넘어진 사돌라의 안면을 강타, 피를 쏟게 하며 야수의 기질을 발산했다.
추성훈은 3라운드 노련한 운영으로 조급하게 들어오는 사돌라를 테이크 다운해 가차없는 파운딩을 퍼부었다.
결국 압도적인 경기력에 심판진은 추성훈의 만장일치 판정승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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