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김용건 육중완 /MBC 제공 |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용건과 육중완이 가을을 맞아 이층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특별한 서울 투어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용건과 육중완은 동대문에서 출발해 방산시장, 서촌을 거쳐 청와대, 그리고 덕수궁 돌담길까지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서울을 구경했다.
두 사람은 서울에 살면서도 좀처럼 알지 못했던 서울의 숨은 명소에 시간여행을 떠난 듯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용건은 왕년의 청춘스타답게 천지 카바레, 풍전 나이트 등 서울 시내의 카바레를 꿰고 있어 카바레 마니아였음을 입증했다는 후문.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보신각 타종 체험'이었다. 육중완은 연말 TV를 통해서나 봐왔던 보신각 타종을 직접 하게 되자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육중완은 김용건과 덕수궁 돌담길을 나란히 걸으며 '대부님표' 서울 투어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 투어는 26일(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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