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자체 최고 시청률 20.7% 기록… 무한매력 삼둥이의 힘?

▲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20.7%를 기록했다.

이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에 따른 편성 변경과 경쟁 프로그램의 결방 등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가 크다. 

'해피선데이'는 두 코너 중 '1박2일'을 결방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만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가 세 살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끈끈한 형제애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은 '진짜사나이'를 결방하고 '아빠 어디가'만 방송해 9.7%,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는 '룸메이트'를 결방하고 '런닝맨'만 방송해 7.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