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엘-호야 난투극… 무한동력 해체할까

▲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SBS제공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속 아이돌 그룹 '무한동력' 시우(엘 분)와 래헌(호야 분)의 난투극 뒤 그룹해체라는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았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3회에서는 시우와 래헌이 주먹다짐까지 해가며 난투극을 벌였다.

극중 서로 반목하다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너무 리얼해 진짜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인피니트 출신의 스타아이돌 엘과 호야는 스타이미지를 그대로 갖고 무한동력의 멤버로 등장,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주먹다짐까지 하는 가장 반목하는 아이돌관계에 놓인다는 설정이 흥미를 끌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무한동력 멤버들의 대립은 실제 엘과 호야의 소속 아이돌그룹인 ‘인피니트’와 오버랩 되며 호기심을 더한다. 

특히 무한동력의 리더 래헌이 간판얼굴 시우를 따돌리고, 서로에 대한 반감을 폭발시키는 모습은 위태로운 아이돌그룹의 현주소를 낱낱이 드러내는 듯 했다. 

▲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SBS제공

일각에서는 ''내그녀' 속에 담기는 뒷얘기들은 이제 시작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드라마가 진행되는 동안 이보다 더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쏟아질 것이라는 추측이다.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엘과 호야의 대립 속에 무한동력이 끝내 해체될지 아니면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또 다른 변수 속에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5회는 1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