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엘, 크리스탈에 속내 고백 '혼자 있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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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5회 방송 캡처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엘이 크리스탈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5회(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에서는 무한동력 멤버들의 해체선언 후 상처를 받고 잠적한 시우(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재영(김지우 분)에게 회유된 무한동력 멤버들은 해체 기자회견을 열고 "시우와의 불화 때문에 상처 받았다"며 해체 원인이 시우에 있는 것처럼 몰아갔다.

이후 시우에게는 비난여론이 쏟아졌고, 시우는 자신의 행방을 숨기기 위해 식사도 거른 채 호텔에 숨어지냈다.

시우는 윤세나(크리스탈 분)에게 연락해 모자를 가져와달라고 부탁했다. 윤세나는 피자를 사와서 끼니를 굶고 있는 시우에게 건넸고, 그가 다른 모자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장난하냐"며 신경질을 냈다.

시우는 "혼자 있는 게 너무 꿀꿀한데 부를 사람이 없다. 가수하면서 내게 남은 사람은 딱 두 종류더라. 관계자 아니면 팬. 근데 양쪽 다 내 꿀꿀한 모습은 보여줄 수 없다"고 고백했다.

시우는 윤세나가 피자값 5만 원을 갖고 호텔방을 나서려고 하자 "잔돈 갚으러 또 와줄 수 있냐. 오늘 말고 다음에"라며 쓸쓸하게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는 시우에게 솔로활동을 제안하는 이현욱(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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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5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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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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