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6회 방송 캡처 |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6회(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에서는 솔로 데뷔를 결정한 시우(엘 분)가 윤세나(정수정 분)의 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세나는 이현욱(정지훈 분)으로부터 시우의 솔로곡으로 결정된 '남자느낌'을 더 다듬어 줄 것을 주문받았다.
밤늦게까지 고민을 거듭하던 윤세나는 연습실에서 춤을 추고 있던 시우와 마주쳤다. 윤세나는 "가사를 다시 써야한다"며 "남자느낌이 대체 뭐냐. 넌 남자니까 알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시우는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냐. 남자가 여자를 좋아할 때 무슨 느낌인지 생각해서 쓰면 된다"고 불쑥 윤세나의 얼굴 앞까지 자신의 얼굴을 들이밀었다.
윤세나는 시우의 얼굴을 잠시 응시하다가 "이런다고 가사가 써지냐"고 밀어냈다. 이어 "라음이(해령 분) 좋아할 때 어떤 기분이었냐"고 질문했다. 민망해진 시우는 "다 까먹었다"고 얼버무렸다.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6회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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