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이 최근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쓰는 언어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몰래카메라가 진행됐다.

이날 노홍철은 멤버들에게 "사랑에 빠졌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은 "바에서 알콜 없는 음료 마시고 있는데 말 걸어줘서 친구가 됐다"며 "금발 여성이었는데 이야기 하다 보니까 와인을 정말 잘 알더라. 프랑스 가서 언어만 배우기 아까워서 와인을 배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남자친구 있냐고 했더니 썸타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 고백데이에 용기를 내서 고백을 했다"며 "그런데 썸 탄 남자랑 결국 사귀게 됐다더라.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