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다' 송일국, '대한 민국 만세 가져다 준 선물 같은 작품'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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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다 송일국 대한 민국 만세. 해당 사진은 본 기사내용과 무관함 /연합뉴스
대한,민국,만세 아빠 송일국이 연극 '나는 너다'에 대해 "선물 같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송일국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교회 지하에서 열린 연극 '나는 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나는 너다' 제작발표회에는 안중근·안준생 역의 송일국, 조마리아 역의 박정자, 김아려 역의 배해선을 비롯해 연출가 윤석화, 작가 정복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만세 아빠 송일국은 "초연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빠가 돼 역할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초연때 에너지를 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든다"고 말했다. 

또한 송일국은 '나는 너다'와의 남다른 인연도 공개했다. 

송일국은 "대한,민국,만세 삼둥이를 갖게 해 준 작품"이라며 "초연 때 늘 모든 무대에서 기도를 했다. '작품 잘 되게 해주십시오'라고 말하며 아이도 갖게 해달라는 소원도 빌었다. 그런데 마지막 공연 끝나고 거짓말처럼 생겼다. 기도가 강했는지 하나도 둘도 아닌 셋이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너다 송일국 대한 민국 만세에 네티즌들은 "나는 너다 송일국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를 만날 수 있게 해준 보물같은 작품이네" "나는 너다 송일국 대한 민국 만세, 요즘 삼둥이 보는 맛에 산다" "나는 너다 송일국 대한 민국 만세, 아뜨 도미노 생각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은 연극 '너는 나다'에서 안중근과 안준생으로 분해 1인 2역에 나선다. 송일국은 아버지와 아들의 상반되고도 고통스러운 삶을 심도 있고 진중한 연기로 풀어낼 전망이다. 

연극 '너는 나다'는 안중근 의사 서거 105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27일부터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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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인턴기자기자

ssongz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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