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엘, 비에 '크리스탈 좋아한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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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10회 방송 캡처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엘이 비에게 크리스탈을 좋아하는 마음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10회(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에서는 시우(엘 분)가 윤세나(정수정 분)에게 문병을 오라고 조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윤세나는 "나 너한테 문병 안 간다. 앞으로 우리 만날 일 없을 것"이라며 "몸조리 잘해라"고 냉정하게 전화를 끊었다.

시우는 이현욱(정지훈 분)이 찾아오자 "윤세나한테 무슨 일 있냐?"고 물었고, 이현욱은 대답 대신 시우의 핸드폰에서 윤세나의 연락처를 삭제해버렸다.

당황하는 시우에게 이현욱은 "더는 장난하지 마라. 윤세나 회사 관뒀다"며 "너랑 이 병실에서 같이 사진이 찍혀서 회사에서 수습했다. 일이 더 커지는 건 용납 못한다"고 일침했다.

시우는 윤세나가 떠난 게 자신 때문이냐며 솔로 활동보다 윤세나의 안위를 걱정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뭘 어쩌자는 거냐"고 따지는 이현욱에게 시우는 "뭘 어쩌겠다는 거 없다. 그냥 좋은 거다"라며 윤세나에 대한 호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는 윤세나를 찾아간 시우가 "나 때문에 잘렸으니까 책임지겠다"며 애정공세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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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10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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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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