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00만원의 창업 자금으로 24시간 동안 누가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해 내는지를 겨루는 '쩐의 전쟁2'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배추판매를 시도했지만 잘 팔리지 않았다. 어쩔수 없이 유재석은 하하네 식당, 박명수 처남이 운영하는 식당, 박명수 매니저가 하는 식당 등을 돌아다니며 장사를 했다.
그러고도 배추 80망(240포기)이 남자 유재석은 김치사업을 하는 홍진경을 찾아갔다.
홍진경은 유재석과 남창희의 어설픈 장사에 웃음을 터트렸다. 유재석은 "사장님이 바지 사장님이 아니라면 배추를 좀 사달라"라고 부탁했지만 홍진경은 "집에 배추를 쌓아둘 곳이 없다. 밭으로 계약을 해서 나도 살 필요는 없다"며 난색을 드러냈다.
배추 상태를 확인한 홍진경은 "좋은 배추지만 가격 측정을 잘못했다. 요즘 배추가 풍년"이라며 가격흥정을 시작했다.
홍진경은 5000원짜리 배추 한 망을 4000원 구입하겠다고 하다가 유재석과 4500원으로 협상을 봤다. 이어 홍진경은 배추 40망을 한꺼번에 구입하는 통 큰 면모를 보여 유재석을 기쁘게 만들었다.
▲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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